산자고에 외면당한 상처를 어루만줘줄 아름다운 처자들을 찾아 바다를 떠나
숲으로 찾아들었습니다.
그곳으로 찾아가는 길은 우선 길을 밝혀주는 등대지기의 안내를 받아야하고
그리고나서 누워있는 가시투성이 풀밭을 통과해야합니다.
등대풀





산자고

눈개불알풀





이런 절차를 위에서 감시하는 노란 눈이 비켜보고 있습니다..
길마가지나무




그후에 노루들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면 아가씨들의 환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노루귀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환대에 상처받은 영혼의 나그네는 치유의 기쁨에 빠져듭니다.
남아있는 오후동안 그녀들의 춤사위는 계속 이어지고 함께 신들린 춤을 추던
나그네는 탈진한 몸으로 숲을 빠져나가 길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변산바람꽃







숨어서 바라보며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애기도 기지개를 피고 있었습니다.
치자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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