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봉아래의 고목나무샘 가기전의 옛 헬기장에는 꽃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화려했습니다. 예전 이곳은 국공이 상주하며 지키던 때가 있었습니다.
헬기장 벽돌바닥 사이에 가득했던 꼬인용담이 그립습니다.
















좁은 꽃길을 걸어가는데 에전 일월토현삼이라 불리던 큰개현삼이 보입니다.
셀수없을 정도로 다양한 꽃잔치입니다.








나무데크길 양옆은 천상의 화원인 듯 꽃으로 빽빽했습니다. 예전 찾아갔다가
실망만 가득 안고 돌아온 점봉산 곰배령처럼 꽃이 질려 사라지는 관리아닌 통제를
하지 않길 바랍니다.
데크옆 한쪽 구석에는 큰제비고깔이 하려하게 꽃밭을 만들었지만 수많은
꽃쟁이에게 시련을 받았던 자취가 가득해 아쉬웠습니다.







멀리 참여로들도 보이고 삐져나온 돌바늘꽃도 아름답고 전성기를 지나간 속단도
붉은색과 흰색으로 피어났습니다. 망원렌즈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데크가 끝나는 곳에는 산솜방망이가 인사를 하고 있었고 살아남은
꼬인용담도 조금 보입니다.
여기서 잠시 머물다가 되돌아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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