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어제의 강원출사는 아침이 되니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얼마전 숙제로 남겨두었던 민참나리를 해결하러 출발했습니다.
가기도 힘든 서해바다를 연이어 달려가는 나그네는 이미 반쯤 실성의심증상입니다.
예단포 회단지 앞은 완전 붉은 빛이 가득했습니다. 꽃에 검은점 화장을 잊어버린 꽃입니다.
참나리와 민참나리가 한쪽 절벽기슭을 가득 덮어버렸습니다.








참나리






대나물



예단포앞 바다풍경



바로 을왕리 해수욕장의 꽃밭으로 달렸습니다.
며칠 전 예행연습을 했으니 오늘은 거침없이 덜려갑니다.
대나물


도라지





참나리








아무래도 연일 탐사의 후유증도 있고해서 곁눈을 안팔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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