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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강원의 고산에 찾아오는 여름향기 #2, 2023.6.28

by 공지/정병권 2026. 2. 13.

 

장소를 옮겨 함백산으로 향하는 임도를 따라가 올라봅니다.

기다리던 꽃들이 어느새 피어나 저마다 화려한 몸짓으로 나그네를 반겨주었습니다.

 

 

 

임도 중턱에 오르자 이제야 여름향기를 맞고 기지개를 피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살짝 숲안으로 들어가 힘든 비탈을 거스르며 찾아보니 시기를 못맞춰 찾아온 녀석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꽃개회나무

 

 

만병초

 

 

박새

 

 

선투구꽃

 

 

이제 산을 내려와 동강변에 핀 냉초를 찾아가볼 시간입니다.

오래전부터 지나치며 꽃상태를 확인해왔으니 이번엔 얼굴을 보여주리라 믿었습니다.

막 피어나 얼굴을 열기 시작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냉초

 

 

참좁쌀풀

 

 

이제 길어진 여름 햇살을 반기며 평창 현충탑까지 내친 김에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늦은 햇살이 서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한 시간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꽃시간이 개화가 막 시작된 시점이었고 더구나 제초작업이 있었던 흔적이었습니다.

헛꽃이 없는 임계청닭의난초라고 들었었는데 아쉬운 마지막 출사지였습니다.

 

 

임계청닭의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