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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무의 환상의 해변길을 걷다, 2023.6.23

by 공지/정병권 2026. 2. 13.

 

빛이 사라진 회색하늘 아래 무의의 숲속은 더 어둡고 습기가 가득했습니다.

숲으로 걸어 들어가며 질척거리는 비명을 지르는 대지를 밟으며 나아갔습니다.

6월말의 무의는 많은 것을 보여주지못했지만 소중한 별빛 꽃은 가득했습니다.

 

 

녹화덩굴박주가리

 

 

미색덩굴박주가리

 

 

덩굴박주가리

 

 

습지에는 아무꽃도 보이지않았고 바닷가 환상의 숲길로 빠져나가 하나개해변으로

향하는 숲길에도 예상밖의 꽃흉작사태입니다.

 

 

도깨바사초

 

 

산제비란

 

 

애기골무꽃

 

 

영지버섯

 

 

천마

 

 

 

과감하게 하나개해변을 빠져나와 무의공영주차장으로 달려가서 그곳의 해변가를

한바퀴 걸었습니다. 해변가 바위암벽위에는 병아리난초가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썰물 시간대에만 탐사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병아리난초

 

 

다시 길을 나서 무의도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무의대교옆 예전대무의항인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주차장위쪽 산기슭으로 올라가

둘레길을 북쪽방향으로 걸어들어갔습니다. 이곳은 청닭의난초 밭이었습니다.

 

 

청닭의난초

 

 

하나개해변의 흉작으로 무의도의 색다른 단품 꽃지대를 찾게되었습니다.

역시 무의도는 꽃이 춤을 추는 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