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논남기계곡은 한때 갱깽이풀과 들바람꽃, 애기송이풀, 금붓꽃밭등등 늦봄이면
꽃밭을 찾아가는 발길로 계곡의 물소리가 잠길 정도로 화려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가에 피어나는 수달래와 돌단풍도 화려했었고 가끔 귀한 보물들이 나타나서
이곳을 찾는 나그네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었던 곳입니다.
애기송이풀






어느 땐가 계곡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물길에 인위적인 손길이 닿고, 외곽엔
멧돼지 방지망으로 칭칭 감기게 된 이후로 그 명성도 많이 사그러 들게 되었고
거기에 꽃쟁이들의 연출 목적과 욕심으로 파괴가 가중되기도 했습니다.
각시붓꽃


넓은잎각시붓꽃


옛 계곡을 기억하는 나그네들에게 가끔 추억팔이를 하는 장소로 변모하게 되었으나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을 볼 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날이 있길 기대합니다.
매화말발도리




가평천 상류의 용소폭포
용소폭포




참꽃마리



철원 순담계곡의 말발도리류를 찾아 갔었지만... 절반의 성공
매화말발도리


바위말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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