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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다시 찾아간 경기북부의 꽃밭, 2023.6.9

by 공지/정병권 2026. 2. 11.

 

경기북부 임진강가의 실별꽃 대단지에 대한 정보를 받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그곳으로 가기 전 먼저 연천의 통현리 습지를 방문하여 선제비꽃과 참물부추를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같이 출사한 야생화클럽의 윤고문님 요청이었습니다.

 

 

선제비꽃

 

 

참물부추

 

 

이어서 군남댐 하류의 실별꽃과 연리초를 찾아갔습니다.

놀랍게도 며칠사이에 이 곳의 실별꽃은 시즌오프로 보이지 않았고 연리초는....

무수한 발자국이 그 간 이곳 사정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완전 아작이 낫더군요.

저의 싼 입놀림에 전국적인 국민포인트가 되었다는 후일담입니다. 꽃에 미안합니다.

이곳에 다시 올 면목이 없더군요. 그후 저는 이곳으로의 발길을 끊었습니다.

 

 

개꽃

 

 

금소리쟁이

 

 

산달래

 

 

석잠풀

 

 

물칭개나물

 

 

바로 군남댐을 출발하여 새로운 정보지로 향했습니다.

임진강과 만나는 이곳 사미천은 매년 물길이 바뀐다는 곳이라 내년은 없는 곳입니다.

이곳은 왜박주가리를 보러 가던 곳인데 그 동안의 비로 물길이 높아져서 징검다리를

건너는 데 애먹었습니다.

 

 

벌씀바귀

 

 

서양쐐기풀

 

 

간신히 건너가 강변의 숲을 헤치고 들어가니 개미자리들이 먼저 반겨줍니다.

그동안 찾아 헤맸던 유럽개미자리도 보이는군요.

 

 

개미자리

 

 

길골풀

 

 

벼룩이자리

 

 

정오쯤 해가 높이 뜬시간을 맞춰야 만날 수 있는 꽃인데 우연히 정시에 찾아들어 갔습니다.

 

 

유럽개미자리

 

 

큰물칭개나물

 

 

타래사초

 

 

한구비 물길을 살짝 돌아 들어가자 엄청난 실별꽃 대단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만

꽃의 시간이 조금 지나간 후라 아쉬웠습니다.

 

 

실별꽃

 

 

애기봄맞이

 

 

유럽개미자리

 

 

장구채

 

 

넓지 않은 범위안에 무수히 많은 종류의 꽃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후일담입니다만 여름 큰물이 지나간 후 다음 해 가본 분들이 이곳은 사라졌다 합니다.

 

다시 징검다리를 건너갈 자신이 없어서 바로위 뚝방길로 빙둘러서 차로 갈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큰석류풀은 원없이 만났습니다.

 

 

큰석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