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이야기

집에 돌아오는 길 시간이 남아서, 2023.6.9

by 공지/정병권 2026. 2. 12.

 

길게 잡았던 군남댐지역의 탐사가 짧게 끝나버려서  시간이 공중에 떠버렸습니다.

궁리 끝에 다시 고양천의 왕별꽃에게 향했습니다.

이미 각오하고 갔지만 꽃상태는 지난번과 별로 다르지않았습니다.

 

 

벌사상자

 

 

왕별꽃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결국 집 근처 무갑산의 옥잠난초를 찾아가고서야

하루 해가 지나갔습니다.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그것이 정답이었습니다.

완전 황폐화된 꽃밭을 바라보다 돌아나왔습니다.

그 많던 옥잠난초가 손으로 꼽을 정도만 살아남아 있었습니다.

 

 

옥잠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