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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강원평창 선자령의 늦여름의 꽃, 2024.8.7

by 공지/정병권 2026. 1. 22.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8월중순이 지나면

선자령은 완전 가을모드로 들어가 각종 국화류가 나타나던 시기였지만 올해는

아직도 늦여름의 꽃들이 대세를 이뤄 화려한 모습을 계속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미 꽃이 피었던 시간이 오래 지나 어쩔 수없이 시들한 모습은 감추지

못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선자령의 등산로 계곡은 뜨거웠던 열기가 가시고 시원한 바람이 느껴집니다.

 

 

금꿩의다리

 

 

동자꽃

 

 

말털이슬

 

 

모시대

 

 

애기앉은부채

 

 

제비동자꽃

 

 

계곡을 벗어나 임도로 올라서니 아직도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밀려듭니다.

한동안 비가 오다가다해서인지 물기를 머금은 잎새들이 충분한 수분을 꽃에 공급해주고

길어진 여름을 버틸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가을 꽃도 나타납니다.

 

 

고마리

 

 

꼬리조팝

 

 

도라지모시대

 

 

돌바늘꽃

 

 

모시대

 

 

바디나물

 

 

산외 열매

 

 

어수리

 

 

제비동자꽃

 

 

대관령휴게소에서 횡계읍쪽으로 내려가는 길에도 꽃들이 뒤섞여 피어 있었습니다.

이러다 찬바람이 불면 같이 사라지겠지요.

 

 

중나리

 

 

털향유

 

 

선자령을 떠나 평창의 대덕사 계곡으로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