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을 떠나 바로 진주 덕오리의 진주바위솔 꽃밭에 찾아갔습니다.
이곳엔 영남지방의 꽃쟁이들이 엄청 몰려 있어 멀리서 망원렌즈로 바라봐야했습니다.
논을 가로 질러 흙바위벽에 몰려 살아서 논주인이 좋아할 포지션은 아니었습니다.
진주바위솔









그래도 덕오리 바위솔 위치는 낳은 편입니다.
진주 남강댐 진양호에 자리잡은 진주바위솔은 찾아 들어가 곡예를 해야하는 위치입니다.
깊이를 알수 없이 찰랑거리는 댐물은 집어 삼킬듯 넘실거리고 잠시라도 빈틈을
보이며 입수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지경에 빠질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직벽 바위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유혹적이지만 사고를 부르는 속삭임이기도 합니다.
진주바위솔














발디딜 위치도 불안한 자리에서 힘들게 사진작업을 하고 다시 기어오르듯
비탈면을 올라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이동길에 올라 포항 월포쪽에서 1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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