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속에서 상태확인만 하고 돌아온 둥근잎꿩의비름을 찾아서 다른 장소의
새로운 정보까지 받아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자생지로 정보를 받은 곳은 문경의 윤필암입니다. 찾아 가보니 소문대로
둥꿩은 만발하였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자연상태의 모습이지 가꾸어진 것은 아니라
그냥 한번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문경 윤필암의 꽃
기와지붕위와 석축사이 그리고 빗물배수로에 핀 인위적인 모습을 보러 전국에서
몰려온 꽃쟁이로 시끌한 모습에 잠시 눈길만 주고 빠져나왔습니다.
둥근잎꿩의비름









오히려 절화단에 피어있는 개승마가 첫만남이라 반가웠습니다.
개승마


원래 목적지인 팔각산 등산로는 상대적으로 엄청 조용했습니다.
계곡안으로 들어가 작은 폭포앞의 둥꿩은 우리 일행외에는 아무도 없이 한적하고
조용히 꽃을 즐길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먼저 등산로를 따라 깊숙히 안으로 더 들어가 깍아지른 절벽에 핀 둥근잎꿩의비름을
절벽 바로 아래에 붙어 바라보았습니다.
둥근잎꿩의비름









그다음에 돌아나오며 계곡안쪽으로 진입하여 작은 폭포 주변에 피어있는
둥근잎꿩의비름을 집중적으로 바라보앗습니다. 계곡진입하는 비탈면이
상당히 미끄럽고 위태로워서 네발로 기어내려야했습니다.










계곡을 빠져나와 출발지로 향하며 다른 꽃을 찾아보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고사리삼

암까치깨






애기석위

으름덩굴 열매

진득찰


절골계곡의 둥근잎꿩의비름
계곡을 벗어나 넓은 개울가에서 반대편 절벽면에 살고있는 신상들까지
찾아내 담고 돌아왔습니다.
둥근잎꿩의비름








며칠사이 만개해준 꽃들이 반갑고 특별히 맑은 하늘을 허락한 자연의
햇살이 반가웠던 하루입니다.
'야생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해안에 피어난 꽃을 찾아서, 2023.10.5 (1) | 2026.02.21 |
|---|---|
| 강원의 완연한 가을속에 잠기다, 2023.10.5 (0) | 2026.02.21 |
| 비에 젖은 경북지역 가을 탐사, 2023.9.26 (0) | 2026.02.21 |
| 경북,대구의 비내리는 꽃밭에서, 2023.9.26 (0) | 2026.02.21 |
| 영남으로 떠나는 가을 꽃여행, 2023.9.25 (0) | 202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