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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서해바닷가 나리를 찾아서, 2023.7.10

by 공지/정병권 2026. 2. 14.

 

작년에 찾아갔다가 늦어서 꽃이 진 녀석만 확인했던 노랑참나리의 개화 소식을 듣고

무작정 위치정보만 듣고 달려갔습니다. 이번 위치는 재작년과 다른 곳이고 개체수도

많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예단포 회센터에 도착하니 바로앞 절벽이 참나리 밭이었으나 이곳에 있다하는

민참나리는 아직 개화가 한참 멀었습니다. 그냥 참나리로만 가득했습니다.

 

 

참나리

 

 

등산로로 나있는 둘레길을 찾아가 잠시 들어가 바닷가를 만나자 군초소아래는

완전 참나리 밭이었고 그중에 노랑참나리가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로서 변산 모항전망대의 1차 실패, 재작년 장봉도의 2차 실패후 삼고초려의 성공입니다.

물론 장소는 한참 다른 곳이긴 합니다.

 

 

노랑참나리

 

 

해안이 내려다 보이는 둘레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만한 장소이고 이쪽 영종지구

신도시 입주자의 자랑일 듯합니다.

내려와 두번째 장소로 알려진 을왕리해변 방파제 산책길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민참나리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냥 구분은 어렵겠더군요.

 

 

민참나리 추정

 

 

방울비짜루

 

 

백운산원추리

 

 

태안원추리

 

 

하늘말나리

 

 

아쉬움에 영종도에 들어왔으니 무의도 습지를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덩굴박주가리가 끝물인지 세력이 많이 줄어 있었습니다.

서해안 탐사를 서줄러 종료하고 길이 밀리기 전 인천대교를 건너 집으로 향했습니다.

 

 

덩굴박주가리

 

 

버드쟁이나물